독서, 취미 플랫폼에 몰리는 투자

아이디어와 전략으로 투자를 유치한 독서 및 취미 플랫폼 3곳의 투자 소식을 모아봤다.

지금 이 지루한 일상에 활기를 더해줄 그 무언가가 필요한 시점. 기자는 클래스101을 접하며 두 눈을 의심했다. 다양한 취미활동을 온라인 영상으로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그러했지만 평소 따라 하고 싶다고 생각했던 크리에이터가 대거 유입됐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이렇듯, 그들만의 아이디어와 전략으로 투자를 유치한 독서 및 취미 플랫폼 3곳의 투자 소식을 모아봤다.


취미 영상강의 ‘클래스101’, 120억 원 투자 유치

온라인 취미 플랫폼 ‘클래스101’이 1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클래스101은 ‘세상 사람들 모두가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도록’이라는 비전 아래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다양한 분야의 취미 강의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각 강의에 필요한 준비물 또한 사이트를 통해 일괄 구매할 수 있어 수강생들이 더욱 쉽게 취미 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해준다. 고지연 클래스101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데 현실적인 어려움을 가지고 있던 많은 크리에이터들과 다양한 클래스를 만들며 함께 성장하고 싶다”며 “대한민국에서
무언가를 재미있게 배우거나 가르치고 싶다면 가장 먼저 클래스101을 떠올릴 수 있도록 온라인 취미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가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트레바리, 50억 원의 투자 유치

독서모임 기반의 커뮤니티 서비스 트레바리가 5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트레바리는 국내 최초로 독서모임을 사업화하고 커뮤니티 활동으로 발전시켰다. 2015년부터 선호하는 취향과 관심사를 선택해 4개월 단위로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회원들은 한 달에 한 번 정해진 책을 읽고 모여서 대화를 나눈다. 트레바리는 사전에 독후감을 제출하지 않으면 참여할 수 없는 규칙을 둬 노쇼 등의 지속성 문제를 해결하고 논의의 질을 높여 동기를 부여한다.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등 각 분야 전문가 등 업계 이해도가 높은 인사가 클럽장을 운영하며 가치를 높였다. 윤수영 트레바리 대표는 “투자를 통해 트레바리 모임 전용 공간인 아지트 지점을 확대하고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세상을 더 지적으로, 사람들을 더 친하게 만들고자 하는 트레바리의 미션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리의서재, 지난 한해 100억 원 투자 유치

밀리의서재 역시 지난 한해 총 1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눈길을 끌었다. 밀리의서재는 한 달에 약 1만 원의 구독료로 2만여 권의 전자책을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밀리의서재가 지난 7월부터 시작한 리딩북 서비스는 이병헌과 변요한이 필두로 홍보 광고를 진행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서영택 밀리의서재 대표는 “투자금을 신규 회원을 더 늘리기 위한 마케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며 “기존 회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자책과 리딩북 등 콘텐츠 강화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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