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세상으로부터 영감을 얻는 디자이너, Vlad-Christian Grama

어떤 작품은 마음을 가라앉히기도 어떤 작품은 무언가를 새로 해보고 싶게 만든다. Vlad-Christian Grama의 작품은 후자였다. 선과 도형, 각도 그리고 색감이 만들어 내는 새로운 세상에 영감을 얻는 느낌이랄까.


Q. 먼저, 작가님 소개를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디지털 프로덕트 디자이너, Vlad-Christian Grama입니다. 주로 웹사이트와 모바일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중점으로 작업하고 있어요.

Q. 이번 인터뷰를 통해 선보이는 작품들이 추상적이면서도 인상 깊었어요.

1년 동안 매일 포스터 한 장씩 작업하는 도전을 하고 있는데 표지 역시 그 일환 중 하나예요. 스스로를 발견하며 스타일을 확립해나가기 위한 여정이죠. 굉장히 미니멀하게 접근했어요. 보시다시피, 구성하고 있는 요소요소들이 주로 베이직한 모양과 컬러로 이뤄져 있어요. 이런 그래픽은 현대적인 느낌이 더해진 구성주의와 절대주의가 혼합된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었어요. 포스터는 미리 계획해서 작업하기보다는, 모양 하나에서 다른 모양으로 뻗어 나가는 방식이에요. 개념이나 메시지는 주로 제목을 통해 전달하는 편이고요.

Q. 이번 표지를 장식한 작품 설명도 부탁드려요.

표지 ‘ARACHNOPHOBE’는 거미의 어둡고도 은밀한 본성을 표현하고자 한 작품입니다. 보이지 않는 포식자의 혼란스럽고도 미스테리한 본성 말이죠. 45도 각도로 평행을 이루고 있는 모양들을 사용해 더 다이내믹한 움직임을 전달하려 했어요. 모든 포스터는 ‘어피니티 디자이너’ 프로그램으로 작업했고 벡터 형식입니다.

ARACHNOPHOBE

 

Q. 영감은 어떻게 얻는 편인지도 궁금해요.

매일매일의 업무, 일상 그리고 디지털 세상에서 영감을 받아요. 모든 포스터는 제 감정, 아이디어, 경험이 모두 담겨 있고 모두 각각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있죠.

Q. 작품을 통해 전하고자 바가 있다면?

모든 포스터에 걸쳐 저만의 새로운 스타일을 확립하고 미니멀리즘이 무엇이어야 하는지 표현하고 싶었어요. 또한, 다른 분들 역시 매일매일 포스터를 작업하는 이런 도전을 해나가면서 스스로를 발견하는 데에 자극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Q. 앞으로의 계획도 말씀해주세요.

저는 제 작업이 제품이나 디지털 세상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줄 수 있길 바라요. 또한, 좋은 협업도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DLM
REBIRTH

Credit

Editor
Reference
© DIGITAL iNSIGHT 디지털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콘텐츠는 저작권법 제7조 규정된 단서조항을 제외한 저작물로서 저작권법의 보호대상입니다. 본 기사를 개인블로그 및 홈페이지, 카페 등에 게재(링크)를 원하시는 분은 반드시 기사의 출처(로고)를 붙여주시기 바랍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출처 없이 본 기사를 재편집해 올린 해당 미디어에 대해서는 합법적인 절차(지적재산권법)에 따라 그 책임을 묻게 되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Related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