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 옴니플랫폼 ‘오렌지라이프와 함께하는 오늘’ 콘텐츠 구축

브랜드의 콘텐츠는 어떻게 차별화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오렌지라이프와 함께하는 오늘!

매일 새로운 콘텐츠가 쏟아지고, 누구나 콘텐츠를 만드는 시대가 됐다. 기업 역시 스스로 콘텐츠를 생산해서 고객들과 직접 커뮤니케이션 하기 시작했다. 그것도 독자적인 플랫폼에서, 자신에게 딱 맞는 콘텐츠 생태계를 창조해서 말이다. ‘오렌지라이프와 함께하는 오늘(이하 오늘)’ 콘텐츠 구축 사례는 브랜드의 콘텐츠는 어떻게 차별화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프로젝트명: 옴니플랫폼 ‘오늘’ 콘텐츠 구축
클라이언트: 오렌지라이프
제작사: 플립커뮤니케이션즈
URL: 폐쇄형
집행 기간: 2019. 02~현재


이것은 폐쇄형인가 개방형인가, 독자적 옴니플랫폼 ‘오늘’

최근의 보험과 금융업계에서는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독자적인 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새로운 경향으로 떠올랐다. ING에서 사명을 바꾼 ‘오렌지라이프’가 구축한 플랫폼 ‘오늘’은 그 중에서도 매우 독특한 사례로 꼽힐 수 있다.

‘오늘’은 오렌지라이프 보험 영업자인 FC를 위한 SNS 공간이다. 프로필, 이벤트, 포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자신의 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고, 원하는 페이지를 외부로 공유할 수 있다. 하지만 외부에서 바로 접근할 수 있는 url은 따로 없는 폐쇄형 플랫폼이다. 아무나 접근할 수는 없으나, 사용자 의도에 따라 누구라도 초대할 수 있는 반 폐쇄형이랄까.

이런 형태의 플랫폼을 구축한 이유는 최근 FC들의 비대면 영업 활동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 메신저나 SNS 등 모바일을 통해 고객을 관리하는 FC들이 많아지자 이를 지원하기 위해 효율적인 플랫폼을 직접 구축하기에 나선 것. ‘오늘’ 서비스의 핵심은 콘텐츠였다. 플립 커뮤니케이션즈는 FC들의 영업 활동에 전략적 무기가 될 콘텐츠의 제작을 요청 받았고, 3개월이 넘는 기획 작업을 거친 후 사진과 영상, 웹툰, 모션그래픽을 아우르는 100여 종을 콘텐츠 허브로 구축했다.


현장의 소리에서 시작한 ‘초록창에 없는 콘텐츠’

‘세상에 콘텐츠는 수도 없이 많지만, 내 브랜드에 딱 맞는 콘텐츠는 없다?’ 모든 콘텐츠 기획자의 고민일 것이다. 오렌지라이프의 고민 역시 동일했다. 보험 업계에게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범용 콘텐츠는 셀 수 없이 많았으나, ‘오늘’에 탑재될 콘텐츠는 무엇보다 콘텐츠의 희소성이 중요한 가치로 꼽혔다. 플립 커뮤니케이션즈 제작팀에게 떨어진 미션은 ‘네이버 초록창에서 절대 찾아볼 수 없는 콘텐츠를 구축하라’는 것이었다.

십 수년 간 매거진 제작과 브랜드 홍보를 담당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작팀은 현장의 소리에서부터 기획의 단초를 찾았다. 보험 영업팀들의 파이팅 넘치는 아침 7시 회의에 직접 참여하기로 한 것.

지점 방문을 통해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메신저를 사용하는지, 모바일로 주로 접촉하는 고객의 특성은 어떠한지, 콘텐츠를 발신할 때 어떤 루틴을 갖고 있는지 등 생생한 이야기를 수집했다.

결국 100여 종의 다양한 콘텐츠가 15가지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오늘’의 구축이 완료되었다. 카테고리는 크게 세 가지 성격으로 구분된다. 트렌드, 여행, 헬스 등을 다루는 라이프스타일 영역과 자기계발, 재테크, 뉴스 등을 다루는 정보 영역, 그리고 자사 상품과 리쿠르팅을 다루는 오렌지라이프 사내 영역이다. 현재는 매주 신규 콘텐츠가 업로드되면서 나날이 새로워지고 있는 중.


웹툰에서 동영상까지, 2030 모바일 세대를 잡다

콘텐츠 기획 시 가장 중점을 두었던 것은 ‘보험’이라는 금융업의 본질에 20~30대에게 소구할 수 있는 흥미를 연결한 주제, 그리고 모바일에 핏한 콘텐츠 형태로 다양하게 개발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의도가 잘 살아난 콘텐츠에 FC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예를 들어 ‘욕망 계산기’라는 콘텐츠는 ‘해외에서 한 달 살기’ ‘영국 프리미어 리그 직관하기’ ‘쿠바로 배낭여행 하기’ 등 젊은 세대들이 꿈꾸는 체험의 영역에 ‘꿈을 현실로 바꾸기 위한 실제 비용’을 계산하는 내용으로, 가장 큰 반응을 이끌어냈다. 돈은 꿈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아니라 꿈을 현실로 만드는 첫 단계라는 것, 그리고 미리 계획하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아 업의 긍정적 측면을 부각시킨 사례다.

보험에 대한 긍정적인 의식 변화를 이끌어낸 또다른 사례도 있다. ‘오렌지라이프 FC의 오늘’은 최근 트렌드인 브이로그 형태로, 유튜브 콘텐츠처럼 제작한 영상이다. FC의 출근부터 퇴근 후 일상까지 하루를 고스란히 담은 이 브이로그는, 활동적이고 전문적이며 현대적인 FC의 모습을 리얼하고 흥미롭게 보여줌으로써 ‘보험영업 사원’에 대한 오래된 선입견을 깨는 데 유효했다. 사내 리쿠르팅 시 자주 활용되는 중요한 콘텐츠가 된 것은 당연.

반폐쇄형 플랫폼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한 전략 콘텐츠는 바로 웹툰이었다. 유저들에게 서비스의 친밀도를 높이고 재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웹툰이 기획됐다. 그 중에서도 짧고 명쾌한 단편 형식으로 최근 크게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인스타툰’ 포맷을 SNS 최적화라고 판단, 작가 섭외에 들어갔다.

직장인, 가족, 워킹맘 등 세대와 라이프스타일 별로 공감할 수 있는 웹툰을 기획, 매주 1편씩 연재했고 유저들이 다음 회를 기다리는 인기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매주 새로워지는 콘텐츠 플랫폼 ‘오늘’

20-30대를 타깃팅 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감각에 맞춘 비주얼이 핵심적이었다. 기존 보험회사의 콘텐츠가 긴 호흡의 글이나 딱딱한 자료 사진에 의존하던 것에 비해, 보다 풍부한 사진과 영상을 적용하고 내용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인포그래픽에 모션그래픽까지 총 동원함으로써, 비주얼이 중심이 된 전달력이 높은 콘텐츠를 구축할 수 있었다.

결국 기획에 따라 콘텐츠의 형태를 자유자재로 제작하는 것이 관건이었는데, 오랫동안의 제작 노하우를 가진 기획팀과 다양한 영역의 전문 스태프들이 아니었다면 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최근 콘텐츠 트렌드를 잘 이해하면서도 실질적인 제작 역량이 뒷받침되었기에 ‘오늘’의 콘텐츠 구축이 가능했고, 이 후로도 새로운 콘텐츠의 개발과 운영이 지속될 수 있었다.

Credit
Editor
Photograph플립커뮤니케이션즈 제공
Reference
© DIGITAL iNSIGHT 디지털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콘텐츠는 저작권법 제7조 규정된 단서조항을 제외한 저작물로서 저작권법의 보호대상입니다. 본 기사를 개인블로그 및 홈페이지, 카페 등에 게재(링크)를 원하시는 분은 반드시 기사의 출처(로고)를 붙여주시기 바랍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출처 없이 본 기사를 재편집해 올린 해당 미디어에 대해서는 합법적인 절차(지적재산권법)에 따라 그 책임을 묻게 되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Related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