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되는 여행 기록앱 볼로

당신의 여행이 특별해지는 방법

여행을 갔다 오면 여행지에서 느꼈던 감정과 여운이 쉽게 가시질 않았다. 어떻게든 이 느낌을 간직하고 싶어 이곳저곳에 끄적여 보곤 했다. 그러던 중 여행기를 남길 수 있는 앱, 볼로를 발견했다. 내 여행기를 책으로도 남길 수 있다니! 여행만큼 여행을 기록하는 순간도 행복해질 것 같다.

먼저 볼로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여행하는 것만큼 그것을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여행의 순간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여행기를 작성하는 앱을 기획하게 됐어요.

볼로는 ‘여행’에 대한 글을 작성할 수 있는 환경이 완벽하게 구축돼 있어요. 여행기 작성에 필요한 글, 사진, 경로, 지도 등의 에디터 기능이 세팅돼 있죠. 여행기는 최대 10명까지 공유해서 작성할 수 있어요. 혼자 여행가는 경우도 있지만 지인과 여행 가는 사람이 많잖아요. 그래서 지인들과 보다 풍성하게 여행기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함께 쓰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죠. 그리고 이렇게 작성한 여행기를 온라인에서 다른 유저들과 공유하거나, 책으로 만들어서 소장할 수도 있어요.


앱을 켜면 볼로 자체에서 추천해주는 여행 정보도 눈에 띕니다. 추천 글을 읽다 보면 그곳에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주제나 여행지 선정 기준이 따로 있으신가요?

최신 여행 트렌드나 여행 정보를 전달해주려고 해요. 월별로, 계절별로, 시기별로 뜨고 있는 여행지를 찾아내서 알려주죠. 그리고 여행에 필요한 내용들을 보기 쉽게 정리해줘요. 환전이나 여행 시 유의사항, 국가별 문화 등 실전에서 도움되는 것들을 보여주려 하죠.

최근에는 여행을 단순히 ‘떠난다’는 의미로 정의 내리지 않고 일상도 여행이 될 수 있다는 식의 콘텐츠를 만들어서 제공하고 있어요. 골목 여행이나 카페 투어, 맛집, 페스티벌처럼요. 일상에서 여행의 기분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하는 거죠.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여행과 관련된 앱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행 후기를 기록하는 앱도 많아졌고요. 이런 앱들과 다르게 볼로가 가지는 차별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콘텐츠 품질이요. 여행 콘텐츠의 경우 양뿐만 아니라 진실성, 구체성 등의 품질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은 여행 전 후기에 의존하는 편인데 포털 사이트에서 후기를 찾으면 광고성 글이나 극단적인 글이 많이 나와요. 볼로는 100%로 사용자들이 작성한 후기들이에요. 자신의 후기를 책으로 남기기 때문에 거짓말하지도 않고요. 그래서 저희 콘텐츠는 모두 진실되고 구체적이에요.

볼로에는 약 40만 개의 후기가 있어요. 여행기 하나의 평균 분량은 41페이지이고 사진도 30개 이상 되죠. 다른 여행 서비스를 보면 리뷰가 100만 개라고 홍보하는데 볼로에는 사진이 30개 이상인 41페이지의 여행기가 40만 개나 담겨있어요. 여행 경로 역시 90만 개나 모여있죠. 콘텐츠의 질과 양을 비교했을 때 국내의 어떤 여행 앱보다 뛰어난 것 같아요.


앞으로의 계획도 궁금합니다.

동남아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어요. 이번 개편 때 한국에 이어 태국, 베트남, 싱가폴 3개국에 앱을 선보이려 해요.

현재 볼로 사용자의 30%가 외국인이에요. 저희가 홍보한 적도 없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볼로를 이용하고 계시더라고요. 여행기를 남길 수 있는 서비스가 이들에게는 필요한 거죠. 다른 국가들의 경우 여행기를 남기는 앱 자체가 유료인 경우도 있고 여행기에 사진을 올리려면 돈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이런 분들에게 볼로를 소개하고 싶어요. 최근 동남아 여행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것도 한 몫했고요.


*본 콘텐츠는 <월간 디아이 매거진 7월호> 일부 내용을 발췌했습니다. 인터뷰 전문이 궁금하신 분들은 매거진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Credit
Editor
인터뷰어박석민지냄 부대표
Photograph볼로 제공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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