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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캐릭터 디자이너입니다
캐릭터 디자이너 9명의 이야기

 

카카오프렌즈, 라인프렌즈, 쿠마몬 등 우리가 흔히 아는 캐릭터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브랜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핵심 콘텐츠라는 점이다. SNS, 지역사회의 마스코트 등 캐릭터가 숨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영역은 이렇게나 넓다. 이번 ‘2018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참여한 업계의 종류만 봐도 캐릭터의 확장성을 실감한다. 특히나, 기자의 눈에 띈 건 ‘콘크리트존’을 채우고 있는 신진 캐릭터 디자이너들이었다.

콘크리트존은 ‘콘텐츠 크리에이터존’을 뜻하며 신진 캐릭터 디자이너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래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의 근간인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젊은 캐릭터 디자이너의 육성이 필요하다고 본 것.

참여한 신진 디자이너 중 9명은 아카데미정글의 ‘디지털 캐릭터 일러스트레이션 아카데미(DCIA: Digital Character Illustration Academy)’를 시작으로 캐릭터 디자이너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이들이 캐릭터 디자인의 길을 걷게 된 계기와 캐릭터와 콘텐츠 산업이 떼려야 뗄 수 없게 된 상황에서 캐릭터를 어떤 방향으로 구축해나가고 있을지 이야기를 담아봤다.


이지영 ‘자장구맨(PushBik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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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갈증을 따라가다 보니 지금은 캐릭터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Q. 캐릭터 디자인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말씀해주세요.

박물관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캐릭터 디자이너를 꿈꾸게 됐습니다. 나름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았지만, 무언가 심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만들고 싶다’,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열정이 솟구쳤고, 그래서 밤마다 그림을 그렸죠. 내면의 갈증을 따라가다 보니 지금은 캐릭터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Q. 캐릭터 디자인을 비즈니스로 이어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SNS 활동을 꾸준히 하며 작품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크고 작은 오프라인 전시나 상품판매를 할 수 있는 기획전 등을 통해서도 알리고 있죠. 초기에는 다양한 캐릭터 공모전에도 응모하며 캐릭터를 알리려 노력했습니다.

앞으로는, 아트토이 쪽으로 자장구맨을 확장시켰으면 합니다. ‘자전거가 얼굴에 새겨진 인간’이라는 상징을 기반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포맷이다 보니, 플레이모빌이나 레고처럼 시즌별로 새롭게 출시하는 아트토이로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레고가 그랬듯이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문구, 의류, 식품패키지 등으로 쭉쭉 확장되길 기대합니다.

Q. 캐릭터는 다양한 산업과 협업을 이룰 만큼 그 확장성이 어마한데요. 인상 깊게 봤던 협업이 있다면?

인상 깊게 봤던 캐릭터 협업은 ‘BO원숭이’와 ‘SPC그룹(식음료계열)’의 협업입니다. 자장구맨이 ‘얼굴에 상징성’이 있는 캐릭터이다 보니 비슷한 부분이 있는 BO원숭이에 대해 관심을 갖고 보게 됐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가까이 즐기는 식음료 업체에서 협업 했던 것이 굉장히 좋아 보였습니다. 캐릭터 모양 도넛, 캐릭터 모양 포장재, 그리고 도넛 구매 시 증정하는 캐릭터 상품까지 모든 게 말이죠.

Q. 캐릭터 디자이너로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계획인가요?

캐릭터 디자이너로 살기로 한 이상, 캐릭터의 부모이자, 선생님이자, 의사로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캐릭터를 부모처럼 사랑하며 키우고, 선생님처럼 자라나게 하며, 좋은 길로 인도하고, 의사처럼 매 순간 생명력을 살려내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그 누구보다 캐릭터와 캐릭터 만드는 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살며, 꾸준히 성실히 작업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이예지 ‘A군의 다이어트(A koon’s d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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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캐릭터가 주는 행복함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Q. 먼저, 캐릭터 소개를 부탁드려요.

A군의 다이어트는 피아노 건반이지만 살이 쪄서 피아노에서 튀어 나오게 된 건반 A군의 이야기입니다. 이외에, 구겨진 악보지만 달걀말이 초밥처럼 보여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싶어 노란 바이올린 송진을 등에 멘 ‘스코스코진’, 피아노의 현을 두드려 음을 내는 해머이자 건반 A군의 파트너 요정 ‘츄머’와 이들의 비밀을 알고 있는 소녀 ‘리스(비올린 슐리스)’로 구성돼 있습니다.

Q. 캐릭터 디자인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말씀해주세요.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팬시 용품을 살 때 항상 캐릭터가 들어간 제품을 구입하곤 합니다. 팬시 용품은 언제 어디서든 늘 나와 함께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와 늘 함께하는 제품에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는 것은 마치 친구가 곁을 떠나지 않고 나의 모든 순간을 공유하는 것 같았죠. 그렇게 캐릭터를 통해 즐겁고 기쁘다는 감정을 느끼고 나서부터 저의 캐릭터도 팬시 용품으로 제작되어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Q. 캐릭터 디자이너로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계획인가요?

이번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참여하면서 직접 스티커, 엽서, 메모지, 다이어리, 필통, 스케줄러 등을 제작하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디자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고 고민하게 됐습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과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어 꾸준히 다양한 캐릭터 디자인 작업을 하며 캐릭터의 방향성에 대해서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습니다. 캐릭터 디자인의 꿈을 가졌던 이유는 캐릭터가 주는 행복함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어서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물들이는 캐릭터 디자이너가 되고자 합니다. 저의 캐릭터로 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많은 사람들이 캐릭터를 좋아하고 즐길 수 있다는 건 너무나도 멋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박현우 ‘비자르 쇼(Bizarre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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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디자인은 뚜렷한 방향성과 추구하는 가치를 가지고 누군가에게 살아있다고 믿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고도의 과정”

Q. 캐릭터 디자인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말씀해주세요.

‘캐릭터 디자인’이라는 분야에 임하기 전까지, 저는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했습니다. 영화와 앨범 등을 모티프로 팝아트 감성의 아트 포스터와 인쇄용 일러스트를 제작해 왔는데요. 동아리 로고와 광고지 등을 의뢰받으며 디자이너로 성장해 갔습니다. 이후에는 개인 작업물들을 만들었는데 공모전을 이용해 티셔츠와 휴대전화 케이스 등의 제품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고자 했습니다. 그러다 그런 작업물들을 하나의 주제로 엮어낼 수 있는 분야로 발전하기를 원했고 캐릭터 디자인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캐릭터 디자인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은 ‘캐릭터 디자인’이라는 분야가 단순히 보기 좋고 귀여운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뚜렷한 방향성과 추구하는 가치를 가지고 누군가에게 살아있다고 믿게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고도의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제 캐릭터인 ‘비자르 쇼’의 성장 스토리에 더욱 집중하며 힘을 쏟고 있습니다.

Q. 캐릭터 디자이너로서 확장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은데 후에 자신의 캐릭터가 어떤 산업에 적용됐으면 하시나요?

제 캐릭터는 힙합과 스트리트 컬처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티스트들의 정체성을 만드는 과정에 도움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들이 좋아하고 지속해서 찾는 문화 요소들에서 확장 가능성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지금은 그래픽 디자인과 소규모의 패션 그래픽 정도밖에 없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패션 브랜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그리고 아트토이 등으로 발전시켜 성장을 이루고자 합니다.

Q. 캐릭터 디자이너로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계획인가요?

먼저, 제 캐릭터의 확고한 목표 지점을 완성하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힙합과 스트리트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그들 모두가 상처와 소외됐던 경험을 딛고 멋진 아티스트가 된 스토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한 그들의 스토리를 담아 그 정체성을 드러내고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캐릭터로 ‘비자르 쇼’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김아름 ‘냉실화초 김능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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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고 제가 온전히 좋아서 그림을 그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Q. 캐릭터 디자인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말씀해주세요.

저는 원래 애니메이션 전공입니다. 졸업하고 웹디자인을 1년 정도 하다가 캐릭터가 하고 싶어 아트박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독립을 준비했습니다. 이후, 서울로 상경해서 가게 된 곳이 디자인 아카데미 정글의 디지털 캐릭터 일러스트 아카데미 과정이었습니다.

Q. 캐릭터 디자인을 비즈니스로 이어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작가 활동 초반에는 전시도 여러 차례하고 콘텐츠진흥원의 인재 지원사업이나 서울시 지원프로그램을 참여했습니다. 있는 대로 다 지원했고요. 그렇게 업계 분들과 관계를 맺기 시작했고 좋은 기회로 이어졌어요. 요즘은 작업을 더 하려 노력하고 있어요. 그래도 제일 기본은 작업이니까요.

Q. 가장 협업하고 싶은 브랜드가 있다면?

평소 화장품에 관심도 많고 제가 작업하는 능금이도 어느 정도 미용을 소재로 하고 있어서 주로 뷰티, 코스메틱 쪽에 제안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사과농장과 협업해도 좋을 것 같고요. 특히나, 스킨푸드랑 작업해보고 싶어요. 처음 작업할 때부터 스킨푸드를 생각했어요. 열심히 작업해서 제안이라도 해보고 싶어요(웃음).

Q. 캐릭터 디자이너로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계획인가요?

언제까지고 제가 온전히 좋아서 그림을 그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고 싶은 그림을 그리면서 힘들지 않을 정도로만 살고 싶고요. 지금보다 더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더 나은 성품의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신솔 ‘드리밍하투(Dreaming Ha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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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시장의 다양한 상품과 이모티콘들의 최신 유행 및 스타일을 항상 주시하며 제 캐릭터와 합쳐졌을 때 가장 빛날 수 있는 상품을 찾고 있습니다”

Q. 캐릭터 디자인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말씀해주세요.

저는 대학에서 전통 종교미술을 배우고 있는 학생입니다. 창작에 있어 제한적인 작업을 해오다 보니 저를 표현할 수 있는 무언가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은 현재는 휴학하고 예전부터 관심이 많았던 캐릭터 디자인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Q. 캐릭터 디자인을 비즈니스로 이어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꾸준히 캐릭터에 대해 연구하고 작업물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활동하는 드리밍하투 이외에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서 몇 가지를 구성하고 있고요.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더 좋은 디자인을 위해 꾸준히 공부하고 있고, 캐릭터 시장의 다양한 상품과 이모티콘들의 최신 유행 및 스타일을 항상 주시하며 제 캐릭터와 합쳐졌을 때 가장 빛날 수 있는 상품을 찾고 있습니다.

Q. 캐릭터는 다양한 산업과 협업을 이룰 만큼 그 확장성이 어마한데요. 인상 깊게 봤던 협업이 있다면?

최근 의류 업계에 일러스트레이터, 캐릭터 디자이너와 협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스파오, 유니클로 같은 다양한 스파 브랜드가 포켓몬스터, 디즈니 등의 캐릭터와 협업한 제품을 출시하며 금새 품절이 되는 상황을 쉽게 볼 수 있기도 하죠. 그중에서, 저는 브랜드 스타일과 맞는 특정 타깃을 공략한 의류브랜드 ‘츄(chuu)’와 ‘이공작가, 에스더러브스유, 빵빵덕’의 협업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앞선 스파오 브랜드의 경우, 누구나 알고 있는 유명 캐릭터로 브랜드 홍보를 하는 협업이라면 ‘츄(chuu)’의 경우 새로운 캐릭터로 협업하면서 캐릭터와 의류 브랜드가 동시에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Q. 캐릭터 디자이너로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계획인가요?

꾸준히 발전해가는 캐릭터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즐겁게 작업하고 제 캐릭터를 통해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힘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노소연 ‘안경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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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하고 싶었던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Q. 캐릭터 디자인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말씀해주세요.

주로 웹디자인 쪽에서 일했고, 게임 운영도 했었습니다. 어느 순간 그만두게 됐는데 이제는 하고 싶었던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Q. 캐릭터 디자인을 비즈니스로 이어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저는 다른 작가님들이 어떻게 활동하는지 자주 봅니다. 주로 인기 있는 작가님들께서 어디서 활동하시고, 어떤 상품들을 어떻게 판매하는지 많이 찾아보곤 합니다.

Q. 캐릭터는 다양한 산업과 협업을 이룰 만큼 그 확장성이 어마한데요. 인상 깊게 봤던 협업이 있다면?

일본 캐릭터 ‘페코짱’과 화장품 브랜드 ‘홀리카홀리카’의 협업이 인상적이었어요. 빨간색 케이스에 캐릭터 얼굴이 있는데 너무너무 이쁘더라고요. 포장을 우유곽으로 한 제품도 정말 귀여웠던 기억이 있어요.

Q. 캐릭터 디자이너로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계획인가요?

일단은 제가 좋아하는 일들을 해보려 해요. 하고 싶어야 좋은 작업물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하기 싫은 걸 억지로 하면 누가 좋아할까 싶어요.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다른 많은 분들도 좋아하실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활동하게 될 것 같습니다.


오세영 ‘cafe 꽃나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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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볼 틈 없었던 현대인들에게 나를 위한 시간을 갖게 하는 일러스트”

Q. 캐릭터 디자인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말씀해주세요.

‘캐릭터를 통한 스토리가 있는 일러스트가 사람들에게 더 사랑받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캐릭터 디자인 공부를 시작했고, 이번 2018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도 참가하게 된 계기가 됐습니다. 사람들이 카페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듯, 제 손그림 일러스트를 보고 ‘자신에 대한 돌봄’을 한 번 더 생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Q. 캐릭터 디자인을 비즈니스로 이어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이번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 저의 손그림 느낌을 잘 살릴 수 있는 콘텐츠인 패브릭 제품과 도자기 제품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패브릭 달력과 에코백, 그리고 저의 수채화와 펜그림 엠블럼이 들어간 찻잔 세트 등입니다. 실질적으로 도자기 관련 작업 문의와 제가 미처 생각 못 했던 동화책 그림 관련 문의가 들어와서 놀랍고 기뻤습니다.

Q. 캐릭터 디자이너로서 확장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은데 후에 자신의 캐릭터가 어떤 산업에 적용됐으면 하시나요?

기존에 작업하던 캘린더와 도전하려는 동화책은 같은 인쇄·출판 매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동화책의 경우 작업을 하다 보면 배움이 되고, 기술 확장의 계기가 될 것 같아 긍정적으로 검토 중입니다. 도자기 관련 작업은 이번에 처음 해봤기 때문에 조금 더 공부가 필요할 것 같지만, 처음 목표로 잡은 콘텐츠 중의 하나이므로 많이 넘어지게 되는 과정이더라도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그 외에도 패브릭 관련 상품이나 문구류 상품 등으로 확장할 수 있는 캐릭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Q. 캐릭터 디자이너로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계획인가요?

너무 욕심이 많은 것처럼 보이지만 ‘나를 돌볼 틈 없었던 현대인들에게 나를 위한 시간을 갖게 하는 일상 생활 용품의 일러스트’ 작업을 지향합니다. 제 그림이 많은 분들에게 힐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지은 ‘롱롱프렌즈(longlong 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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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와 관련된 일러스트레이션 콘텐츠”

Q. 캐릭터 디자인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말씀해주세요.

전에는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모델러로 1년간 일하다, 캐릭터 디자인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Q. 캐릭터 디자인을 비즈니스로 이어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사실 이번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참여한 이후, 비즈니스로 이어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현재 사용하는 인스타 계정 외에 SNS 계정을 통해 롱롱프렌즈 캐릭터를 더욱 활발하게 홍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나, 저는 일러스트레이션이 캐릭터의 주요한 콘텐츠이기 때문에 스토리와 관련된 그림을 지속적으로 올려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Q. 가장 협업하고 싶은 브랜드나 업계가 있다면?

롱롱프렌즈 캐릭터 자체의 콘셉트를 생각해봤을 때, 누군가에게 치유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때문에, 힐링 콘셉트의 브랜드나 다양한 환경 캠페인이랑도 협업을 하고 싶습니다. 또한, 리빙용품과 관련된 상품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인테리어 쪽에도 적용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Q. 캐릭터 디자이너로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계획인가요?

캐릭터 디자이너로서 앞으로 더디지만 꾸준한 작업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합니다.


박유빈 ‘타이니 트러블(Tiny Trou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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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에게 엉뚱하면서도 즐거운 상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캐릭터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Q. 캐릭터 디자인의 길을 걷게 된 계기를 말씀해주세요.

대학생 때부터 캐릭터 디자이너의 꿈을 가졌었고, 대학 졸업 후 디자인 핸드폰 케이스 업체의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었습니다.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을 할 때에도 캐릭터 디자인을 주로 했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지금까지, 또 앞으로 캐릭터 디자이너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Q. 캐릭터 디자이너로서 확장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은데 후에 자신의 캐릭터가 어떤 산업에 적용됐으면 하시나요?

타이니 트러블이라는 캐릭터는 물건 자체가 캐릭터이기 때문에 처음 만들었을 때부터 확장성을 생각했었습니다. 예를 들면, 리빙용품이나 패션까지 말이죠. 하지만 지금은 처음 킬러 콘텐츠로 설정했던 팬시사업(학용품)에 널리 적용됐으면 합니다. 그 확장성을 비즈니스로 이어가기 위해 캐릭터 디자인을 더 공부하고 싶습니다.

Q. 캐릭터 디자이너로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계획인가요?

평소에 엉뚱한 상상하기를 좋아해요. 다른 사람들에게 엉뚱하면서도 즐거운 상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캐릭터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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