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EA ‘Real life’

좋아하는 사람들과 TV 속 공간에서 함께.

우리는 모두 다른 삶을 살고 있으니까

www.ikea.com/ae/en/rooms

해야 할 일을 해치우듯 쫓기며 다니던 여행을 하던 내게, 에어비앤비는 말해주었다. 여행은 살아보는 거라고. 화려한 집과 내 집을 늘 비교하며 작아지던 나에게 오늘의집은 말해주었다. 누구나 예쁜 집에 살 수 있다고. 언젠간 넓고 채광이 잘 드는 내 집에 살게 되면 예쁘게 꾸밀 거라 다짐하던 내게 직방은 말해주었다. 어디서든 나답게 살자고.

그들은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의 관점을 비틀어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기자가 브랜드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였다. 단순히 제품을 사는 게 아닌, 가치를 산다는 표현도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 일 것이다. 분명 그들로 인해 내 라이프스타일은 더욱 나답게 나아가고 있으니까.

이케아 역시 그러한 브랜드 중 하나. 저렴해서 사는 조립식 가구라는 관점을 비틀어 ‘내 손으로 직접 만든 가구’로 전달하며 그 가치를 새롭게 제시해주었다. 이번 캠페인 역시 이케아는 그들답게 이야기를 전달한다.

캠페인 ‘리얼 라이프’로 ‘심슨가족(Room for families)’, ‘프렌즈(Room for mates)’, ‘기묘한 이야기(Room for everyone)’ 속 거실을 그대로 재현했다. ‘심슨가족’ 속 거실로 단순히 TV만 보는 거실이 아닌 함께 즐기는 거실을, ‘프렌즈’ 속 거실로 가족이 아닌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거실을, ‘기묘한 이야기’ 속 거실로 화려하고 비싼 제품은 없지만 가족들이 애정하는 소품으로 채워져 있는 거실을 담았다. 가족과 가족의 의미를 애니메이션, TV 프로그램 속 공간을 통해 다시금 바라보게 만드는 이번 캠페인. 역시 이케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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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큐레이터박 성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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