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오지탐험대 캠페인

오지게 많은 콘텐츠를 오지는 광고로 표현하다

오지게 많은 콘텐츠를 오지는 광고로 표현하다

예고편

TV를 틀면 너나 할 것 없이 5G에 대해 이야기한다. 통신사 광고는 어느새 5G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지만 5G가 무엇인지, 그래서 달라지는 것이 뭔지 막상 실감나질 않는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오지탐험대를 결성해 보다 새로워지고 보다 다양해진 5G 서비스에 대해 알려주고자 한다. 오지는 광고로 예고편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킨 LG유플러스 오지탐험대 캠페인에 대해 알아봤다.


왜 5G를 5G라고 부르질 못하니

통신사들의 5G 광고를 보면 드론이나 산업 등 거대하고 미래지향적인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인지 5G가 조금은 멀게 느껴진다. 그러나 LG유플러스는 처음부터 일상에 초점을 맞췄다. 그래서 LG유플러스의 캠페인에는 늘 ‘일상을 바꾸는 실생활 속의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소개가 나온다. 이번 캠페인 역시 5G로 인해 만나게 될 일상의 서비스에 대해 생생한 목소리로 말하고자 한다.

캠페인을 살펴보면 계속해서 ‘오지’라는 단어가 등장한다. 경쟁사들이 파이브쥐(5G)라고 정직하게 발음하는 반면, LG유플러스 오지탐험대 캠페인에서는 5G가 아닌 ‘오지’가 강조된다. 심지어는 ‘오지’를 탐험하는 ‘오지탐험대’까지 구성될 정도다. 이 아이디어는 문재인 대통령이 5G를 ‘오지’라고 읽은 것에서 착안한 것으로 단어를 통해 경쟁사들과 선 긋기를 하려는 LG유플러스의 의도가 담겨 있다.

‘세계 최초 5G 서비스 실시’라는 국가적 타이틀로 인해 통신사들이 앞다퉈 5G에 대한 광고를 내놓는 분위기 속에 LG유플러스는 이름에서부터 차별화를 두는 전략을 내세운 것이다.


오지는 오지탐험대, 시작 역시 오졌다

이번 캠페인은 예고편에서부터 화제가 됐다. 신입 카피라이터가 기획서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예고편은 LG유플러스의 오지게 많은 서비스를 강조하며 ‘오지는 유플러스’라는 콘셉트 아래 스토리가 전개된다. 신입 카피라이터가 상상도 못 할 드립을 치며 인플루언서들을 섭외하고 이렇게 모인 인플루언서들은 오지탐험대가 돼 LG유플러스의 오지를 탐험하게 되는 것이다.

예고편의 탄생 배경은 5G의 개통 시점과 큰 연관을 가진다. 5G의 개통 시점이 늦어지면서 본편 이전에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오지탐험대’라는 콘셉트를 선점하기 위해 예고편이 제작됐다. 빠듯한 시간, 그리고 자유롭게 만들어보라는 클라이언트의 요청이 만나 캠페인은 본편보다 더욱 병맛스럽다. 서경종 HS애드 CR센터 ACD는 “오지탐험대가 인플루언서도 많고 서비스 자체도 풍부하다 보니 이 모든 것을 소비자의 수준에 맞춰 쉽게 전달할 수 있는 화자가 필요했다. 고민 끝에 20대의 신입 카피라이터를 통해 가볍게 이야기하자는 결론이 나왔고, 여기에 영화 <서치>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화면 안에서 아이콘이 움직이며 서치하는 듯한 느낌을 주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오지탐험대 멤버가 결성 되다

캠페인의 본편을 보면 장도연과 유세윤, 그리고 8명의 인플루언서들이 등장한다.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매우 풍성하다. 야구부터 골프, 아이돌 Live, AR, VR까지. 이 많은 서비스를 단지 하나의 콘텐츠로, 한 명의 목소리로 담기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이에 HS애드는 5대 주요 서비스에 적합한 인플루언서들을 섭외한다.

인플루언서 선정에 있어 중요시됐던 것은 구독자수도, 화제성도 아니다. 각각의 서비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잘 표현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우선시 됐다. 이렇게 최종으로 선정된 인플루언서는 겜브링, 퇴경아약먹자, 김왼팔, 프로동네 야구 PDB, 춤추는곰돌, 침착맨, 여락이들(그래스, 더티)이다.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캠페인은 효과적이었다. 인플루언서의 팬들은 응원 댓글과 함께 열렬한 지지를 보내기도 했고 콘텐츠를 적극 활용한 인플루언서의 영상은 구독자 대비 높은 조회 수를 찍기도 했다. 서경종 ACD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플루언서와 팬들의 관계, 브랜드에서 인플루언서를 활용할 때의 기준 등 인플루언서 활용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캠페인 완료 후 더 많은 데이터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 명의 인플루언서를 넘어 보다 효과적으로

캠페인의 예고편과 본편이 공개된 후 LG유플러스 유튜브 계정에는 꾸준히 오지탐험대의 영상이 업로드되고 있다. VR을 이용해 게임을 하기도 하고 아이돌과 춤을 추기도 하는 등 콘텐츠의 종류 역시 다양하다. 그리고 오지탐험대의 영상을 보다 보면 화면 속에서 글자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영상에 숨겨진 오지탐험 비밀코드다. 이 비밀코드를 풀기 위해서는 오지탐험대 멤버의 모든 영상을 본 후 글자를 조합해야만 한다. 그래서 실제로 각 인플루언서들의 영상 엔드에는 다른 인플루언서들의 영상 광고가 걸린다. 이로서 한 명의 인플루언서만 주목되는 것이 아닌 모든 인플루언서들의 영상을 볼 수 있도록, 영상들이 함께 순환되도록 캠페인이 구성된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는 구글과의 전략적인 협업이 이뤄졌다. 후보에 오른 인플루언서들에 대한 분석 및 자문을 구하기도 했고 영상이 제작된 후에는 캠페인 영상과 함께 인플루언서들의 영상이 자동으로 노출되게 하는 등의 도움을 받았다.

· 프로젝트명 ㅣ LG유플러스 오지탐험대
· 광고주 ㅣ LG유플러스
· 브랜드명 ㅣ U+5G
· 제작사 ㅣ HS애드
· 오지탐험대 이벤트 기간 ㅣ 2019. 04. 22 ~ 05. 10

Credit
Editor
PhotographHS애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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