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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ptable Facebook Mask

Mobile Campaign

작년 초, 페이스북은 자사의 서비스를 재정비하면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피드에서 사라지는 게시물이나, ‘페이스북 마스크’ 등의 기능을 도입했다. 휘발 가능한 게시물이나 AR 기반의 셀프 카메라 서비스인 페이스북 마스크는 모두 같은 서비스의 대명사 격 지위를 가진 ‘스냅챗’의 클론 서비스다. 이것이 페이스북의 부흥에 얼마나 유효하게 작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논의는 아직 일러 보이지만, 이를 페이스북 부흥의 수단 삼으려는 페이스북 자체의 움직임은 적극적이다. 특히 페이스북 마스크에 있어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스냅챗이 ‘Lense Studio’를 공개하며 AR 기반 셀프 카메라 서비스를 마케팅 툴로 이용할 활로를 열었듯, 페이스북 역시 마스크 기능을 이용한 마케팅이 가진 파급력을 증명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DC 코믹스와의 협업을 통해 원더우먼과 같은 영화 속 인물들의 마스크를 띄우는 시도를 시작으로, 여러 기업과의 협업을 모색하고 있는 모양새다.

페이스북 마스크를 통해 찾는 반려동물-해외광고, 페이스북, 캠페인, 스냅챗, 광고, Adoptable Facebook Mask

미국의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 ‘Pedigree(이하 페디그리)’의 모바일 캠페인 역시 페이스북 마스크 기능을 이용한 것이다. 페디그리는 ‘반려동물에 좋은 먹이 주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기 동물에 대한 입양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페디그리와 협업한 광고회사 BBDO는 해당 프로젝트를 위해 페이스북 마스크를 이용하기로 하고, ‘Adoptable Facebook Mask(입양할 수 있는 페이스북 마스크)’라는 이름의 페이스북 마스크를 개발,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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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는 각기 미국의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가장 흔한 품종인 핏불, 래브라도, 시추, 허스키 등의 귀와 코, 혀를 본 따 제작됐다. 사용자는 다른 마스크를 사용할 때와 같이 여러 마스크를 옮겨 가며 셀프 카메라 찍기를 즐기다가 마음에 드는 마스크가 나왔을 때 고개를 끄덕이기만 하면 된다. 사용자가 고개를 끄덕이면, 근처 유기 동물 보호소에서 보호하고 있는 비슷한 생김의 유기 동물 정보가 사용자에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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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프로젝트가 실제 반려동물 입양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을지, 많아 좋은 일인지는 한 번 더 생각해봐야 하겠지만, 많은 회원 수와 다양한 성격의 이용자를 자랑하는 페이스북 안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니만큼, 유기동물 문제를 환기하는 효과는 다른 어떤 플랫폼에서보다 분명히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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