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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광고를 싫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Ikea – Bad AD

 

많은 광고가 영상 사이에 방해물처럼 끼어 있다는 인상을 남기지 않으려 애쓴다. 시청자가 ‘광고보기’를 얼마나 지루해하는지 이미 알고 있어서다. 이에 이케아는 차라리 많은 이들이 광고를 보고 싶지 않아한다는 것을 아주 인정하고, ‘광고를 보고 싶어 하지 않는 그들’을 화면에 담는다. ‘삶이 일어나는 곳(Where Life Happens)’ 캠페인의 한 방식으로 공개한 새로운 광고에서다.

한 가족이 소파에 나란히 앉아서 TV에 집중하고 있다. 영상이 곧 끝나고 광고가 이어진다. 소파 중간에 앉아 있던 아이는 태블릿 PC를 펼치며 자리를 뜬다. 팝콘을 먹던 남자는 “광고가 정말 싫다”라고 내뱉으며 자리를 뜬다. 옆에 앉아 있던 여자가 마지막으로 자리를 뜨고 홀로 남은 개가 눈을 껌벅이는 동안, 화면에는 각종 가구의 이름과 가격이 표시되기 시작한다.

광고를 보고 있는 이들이 광고를 보고 있는 것을 보게 만든 해당 광고는 그들의 캠페인처럼(광고를 보기 싫어하는) 진짜 당신의 삶을 비추고 그 안에 이케아가 있다는 점을 흥미롭게 담아내는 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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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픽스(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