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vs R by HONDA

현실과 증강 현실의 대결! 과연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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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드라이버 vs 프로 게이머, 승자는?

R vs R by HONDA

혼다에서 성능이 가장 높은 차량 중 하나로 손꼽히는 2018년형 ‘시빅 타입 R(Civic Type R)’. 출시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기 레이싱 게임 ‘포르자 모터스포츠 7(Forza MotorSport 7)’ 스페셜 DLC(Downloadable content)가 됐고, 혼다는 이를 알리기 위해 이전에는 시도된 적 없는 최초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실제 인디 카 레이싱 드라이버 Graham Rahal과 포르자 모터스포츠 프로 게이머 Peter Jeakins가 레이스를 펼친다면 과연 누가 승자가 될까?” 이 질문으로부터 프로젝트는 시작한다.

혼다는 이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시빅 타입 R,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증강 현실 기술을 활용했다. 실제 드라이버 Rahal과 게임상의 드라이버 Jeakins가 펼치는 한 판의 레이스! 우선 현실의 드라이버가 게임상의 드라이버와 실제로 경기를 벌이는 듯한 환경을 만들어야 했고, 이것은 철저히 기술과 데이터에 기반한 ‘경험’으로 전달돼야 했다. 쉽게 말해, 실제 차량을 운전하는 드라이버 Bahal이 가상의 경쟁자 Jeakins의 차량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야 하는 것. 증강 현실로 표현될 차량의 정확한 구현을 위해 실제 시빅 타입 R과 동일한 엔진, 관성 측정 장치, 고정밀 GPS/GNSS모듈 등을 적용한 결과 진짜 자동차와 믿을 수 없을 만큼 똑같이 작동하는 ‘유령 자동차(ghost car)’가 탄생했다. 그리고 VRX Motion Rig(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레이싱 시뮬레이터)에 Jeakins를 태워 주행시켰고, 이를 데이터화했다. 물론 실제의 트랙과 동일한 포르자 모터스포츠 7의 가상 공간에서 말이다.

한편에서는 Rahal이 차량 내부에서 유령 자동차와의 거리, 그리고 트랙 상의 상대적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특수 자동차 앞 유리도 제작했다. 이렇게 준비가 끝나고 드디어 결전의 순간. 이건 단순히 현실과 가상, 드라이버와 게이머 간의 대결에 그치지 않는다. 모터 스포츠 vs 시뮬레이션, 실제 도로 vs 픽셀, 물체 vs 코딩, 엔진 vs 컴퓨터, 하드웨어 vs 소프트웨어까지, 한 번의 승부에서 우위를 차지하게 될 대상은 무수히도 많았다. 실제 차량과 증강현실로 표현된 유령 자동차와의 경주, 과연 이 레이스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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